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80)
Nigel Cabourn (나이젤카본) 와치캡 오늘은 간략한 브랜드 이야기를 곁들인 제품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쓰다보니 간략하지 않은게 문제네요) Nigel Cabourn(나이젤 카본)은 영국 출신입니다. 1949년생 아저씨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1982년에 만든 브랜드죠.(일본자본으로...) 워크웨어, 밀리터리룩, 사파리룩... 뭐 요런 걸로 유명하긴 한데, 프리미엄 패딩 비싼걸로 더 유명합니다. 디자인적인 측면이나 해리티지에서 패딩 하나만큼은 몽클도 비교가 안된다고 하네요 에베레스트, 카메라맨... 등등 아이코닉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나이젤 카본은 2가지 라인이 있습니다. 어센틱 라인, 메인라인 요렇게요. 어센틱은 오리지널, 근본 그 자체라고 할까요. 원자재 / 공정은 전부 영국 내에서 이루어집니다. 나이젤 카본 아저씨가 수십년간 확보한 4천점..
Sunday-Afternoons Stow hat (선데이애프터눈즈 스토우 햇) 애들 물놀이 모자 하나씩 샀습니다. 생각없이 유아용 모자를 몇 년 씌워줬는데 몇달전 물놀이 때 작아진게 갑자기 생각났거든요. (사실 배송비때메 장바구니 담다보니.. -_ㅡ;; ) 딸 내미들 같으면 난리 날텐데 아들 내미들이라 주는대로.. 무덤덤하게... 선데이 애프터눈즈 라는 브랜드의 스토우햇이라는 제품입니다. 사실 요 브랜드를 저는 잘 몰랐는데 와이프는 또 안다고 하더군요. 브랜드의 모든 제품은 UPF40+ 이상의 자외선 차단 기준을 충족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산 녀석들은 요 브랜드의 아이콘, 어드벤처 씨리즈의 스토우 햇입니다. 넣는(stow) 모자(hat). 뭔가를 넣는다는 거겠죠. 바로 매쉬망 수납가능한 모자입니다. 3가지 형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정도면 뭐 끝났죠. 3단변신 주머니 모자. 남자..
우리 산곰장어 (feat.온천장) 동래의 명물은 허심청이고 허심청이 있는 곳은 온천장입니다. 온천장 하면 또 꼼장어가 유명하죠 곰장어 꼼장어 다 쓰는말이고 정확한 학명은 먹장어이니 싸우지 말지어다. 우리산곰장어는 아는 사람만 아는 골목 끄트머리 있는 가게입니다. 주차는 가게 맞은편에 바싹 붙여서 주차. 물수건으로 한번 손부터 닦아줍니다. 일회용 티슈보다 닦는 맛이 있습니다. 이날 손님은 없지만 가게는 늘 깨끗한편입니다. 낡았지만 깨끗한 그 느낌. 물가상승, 코로나 여파로 힘들다 하시지만 괜찮아 지실꺼라고 하시네요. 암, 그래야죠. 곰장어는 장어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사실 다른 종류입니다. 심지어 어류도 아니구요. 하지만 맛있죠. 맛있으면 용서됩니다. 덖다[덕따] - 동사 : 물기가 조금 있는 고기나 곡식 따위를 물을 더하지 않고 타지 않을..
Google Play Point(구글 플레이 포인트) 소소한 포인트 적립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시는 분들 많죠?? 의외로 모르는 분들이 많은 소소한 포인트 적립에 대해서 간단한 꿀팁(?) 하나 알려드립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들어가보면 검색창 오른쪽 동그란 계정 아이콘이 있습니다. (개인신상이라 살짝 가림. 캬옹~~!!) 클릭 한번 해보세요!! 계정 정보와 함께 포인트 등급이 있습니다. 포인트 등급은 어플 구매 시 적립이 되는 금액입니다. 쉽게 말해서 천원당 1포인트 정도? 생각보다 등급 별로 차이가 꽤 납니다. (등급은 아래에 모아놨습니다.) 요걸 또 클릭!!! 적립, 사용, 추가 혜택 메뉴 중에서 추가 혜택을 클릭하면 등급별 혜택이 뜹니다. 저는 유료어플 구매나 앱 결제를 별로 안 해서 '고작' 실버등급입니다. 동그라미를 탭 하면 옴찔옴찔하면서 적립 포인트가..
표충사 & 우리아이 마음숲 밀양하면 저는 3가지가 생각납니다. 돼지국밥이랑 배내골. 그리고 표충사. 대학교때 표충사 계곡에서 친구들이랑 물놀이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그때가 벌써 20년전이라니... 안물안궁 일테니 각설하고 사진 갑니다. 2023년은 밀양 방문의 해라고 합니다. 이젠 꽤 친해진 형님분이 계셔서 두세달에 한번은 오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4천왕문을 넘어서면 3층 석탑이 있습니다. 각 모서리마다 살짝 들린 곡선이 유려합니다. 우리나라 건축물은 파고 들면 보는 맛이 있죠. 표충사에 다녀왔습니다. 계곡에 놀았던 기억은 있지만, 정작 표충사에는 가봤는지도 확실하지 않네요. 이런저런 역사가 얽혀있지만 딱 두가지만 기억하셔도 의미가 있습니다. 1. 해골물로 유명하신 원효대사가 창건, 2, 임진왜란때 의병을 일으키신 사명..
G-Shock(지샥) GW - M5610U 오랬만에 해외직구. 지샥(G-Shock)의 근본. 빨테 GW-M5610U 리뷰 갑니다. 아마존뿐만 아니라 미국직구 대부분 악명이 높습니다. 차라리 중국이 나으니까요. 인간적으로 뽁뽁이라도.. 어휴... 아니다... 공식판매가 $140. 23.01.18. 기준 환율로 $140 = 17만 2800원쯤 되네요. 아마존 리테일 가격 $93.35. 기타 프로모션에 쿠폰 등등... 한화 98,980에 구입. 구매 완료시 적립금 4300원도 들어옵니다. 공식판매 사이트(지-코스모)에 없는 모델입니다. 종이상자 안에는 시계외에는 거치대, 보증서, 설명서가 끝입니다. 한국 지샥의 깡통에 익숙하신 분들은 좀 낯설 거나 괘씸할 수도 있습니다.ㅎㅎ 한번 볼까요?? 시계 본품입니다. 거치대랑 같이 들어 있습니다. 비닐로 대충 ..
아모레 X Off-White(오프화이트) 프로텍션 박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오프화이트는 21년 11월, 수장인 버질 아블로의 사망 소식을 전합니다. 41세라는 참 젊은 나이에 요절했습니다. 재능러를 떠나보내는건 안타까운 일입니다. 오프화이트의 아이덴티티는 어디로 갈런지.. 현재 오프화이트는 온라인 명품샵 파페치(Farfetch)에 지분이 매각된 상태입니다. 혹시 구매하실 분은 공홈보다 파페치 쪽에서 잘 살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물론 다른 충동구매의 단점이 있긴 합니다. ㅎㅎ 아무튼 그 해 2월에 슬픈 소식이 있기전, 아모레와 오프화이트는 보호(protection)의 가치를 담아서 콜라보 제품 를 출시합니다. 국산 브랜드라 크게 감흥 없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아모레 퍼시픽은 21년 세계 100대 명품 기업중, 글로벌 매출 19위를 차지할 정도로 업계에선..
하니 돈까스 돈까스가 먹고 싶다는 첫째. 친구집이 돈까스 한다는 말에 출동해 봅니다. 참고로 근래에 오른 가격이 저 가격입니다. 대충 7천~8천원 하는 냉동 돈까스 대충해서 나오는 분식집 가격보다 저렴합니다. 단일 메뉴 가게로는 참 착한 가격입니다. 유모차는 주인(?)이 있으므로 늘 명당자리에 주차되어 있습니다. 장산초등학교 정문 맞은편에 있습니다. 입지는 좋네요. 내부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적절한 수준입니다. 사장님 내외분 두 분이서 하시고, 실제로 사장님 직접 배달 가시면 사모님 혼자 너무 바쁘신 듯. 만석 기준 18석. 혼자 서빙하신다 치면 적은 좌석수는 아니네요. 가격 참 좋습니다. 안심등심 가격이 같은 게 좀 특이합니다. 가격이 이러면 크게 당기는 메뉴가 없을 때 오늘 돈까스?? 하고 저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