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 (Calligraphy) (19)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이여 오래 그렇게 있거라 참 고마운 당신 당신. 當身. 마땅할 에 몸 사전적 의미로 부부간에 상대방의 높여서 부르는 말이라고 한다. 나는 참 못난 사람인데 전생에 거북선에서 노라도 저었나 보다. 당신을 만난걸 보니. 당신에게는 참 고마운게 아니라 늘 고맙다. 사... 사라.. 사릉훼. ㅋ 혹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ㅋ 힘든 하루를 버티게 해주는 건... 행복 꽃이 좋아지면 나이든 증거라는데. 성공 누가봐도 성공하는게 있고, 내가 보기엔 성공이 있다. 근데 적어도 내 주위사람들에겐 인정 받아야 성공이다. 아직까지는. 평생실패만 하다가 죽기전에 딱 한번 성공한다면 성공일 수도 있고 실패일 수도 있다. 그건... 여유롭고 가진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성공이라 생각한다. 목어(木魚) 목어에는 그럴듯한 전설이 하나 내려온다. 중국의 어느 절에 고승이 있었는데 유독 한 제자만 스승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했다. 마침내 그가 병에 걸려 죽은 후 등에 큰 나무가 솟은 물고기로 환생하였다. 등에 나무가 있으니 헤엄도 잘 못 치고, 파도가 치면 피를 흘리는 등 고통스럽기가 이를 데 없었다. 어느 날 고승이 배를 탔더니 기이한 물고기가 뱃전에서 슬피 우는 것이 아닌가. 보니 그 제자가 환생한 것이었다. 그래서 고승은 물고기의 등에 솟아 있는 나무를 제거해주었다. 그날 밤 꿈에 그 제자가 나타나 “저와 같이 생긴 물고기를 나무로 만들어 쳐주십시오. 그러면 물고기들이 그 소리를 듣고 해탈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감사를 표하였다. 그리하여 목어가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목어는 물고기들을 .. 장 콕토 - 귀 Jean Maurice Eugene Clement Cocteau.(1889-1963) Qui aime le bruit de la mer Mon Oreille est un coquillage 어릴때 시 한편쯤은 외울줄 알아야 된다는 선생님의 말에 외운 시.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로 유명하지만 그 여운은 결코 짧지 않아서 아직까지도 외우고 있다. 가을이다 그대 부디 아프지 마라. 나도 안아플테니. 이전 1 2 3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