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81) 썸네일형 리스트형 힘든 하루를 버티게 해주는 건... 경주 문두리 캠핑장 방문 후기 11월 11~13 (2박3일 예약) 경주 산내에 있는 문두리 캠핑장 다녀왔다. 신상 캠장에 나름 핫한 곳이라 예약이 어려웠다. 2박 3일 예약 했는데, 기상악화를 염두에 두고 출발한지라 둘쨋날 밤에 비바람 몰아치기 시작할때 즈음 해서 철수했다. 오늘 길에 쏟아지는 비와 바람을 보니 철수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캠장 자체도 핫해서 예약할때 1초컷이지만, 좋은자리는 더 힘들다. A라인 전체, B6,7,8,9, 각 라인별 끝자리가 제일 인기 좋았다. 캠장 바깥 경치를 즐길 수 있어서인데, 대단한 경치는 아니지만, AB라인이 경치가 좋았다. 고르는데마다 빈자리가 없어서 차선책으로 E7로 예약했는데 결론은 잘 골랐다는 것. E8번 사이트는 뒤쪽으로 격자무늬 벽이 하나 있다. 담쟁이 같은거 올라오면 이쁠듯. .. 문두리 캠핑장 문두리 캠핑장. 좋네. 행복 꽃이 좋아지면 나이든 증거라는데. 온천장 타이빈 어머니와 함께한 온천장 타이빈.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화덕피자 옆골목이다. 여러가지 정보들은 다른 블로그에 잘 나와 있으니 오롯이 먹었던 음식에만 집중해보자. 동남아 가면 챙겨먹는 팟팍붕파이뎅. 팟(볶다)팍붕(공심채)파이뎅(불) 각 나라별로 부르는 이름이 다르지만 보통 공심채라고 편하게 부른다. 모닝글로리라고도 부르고. 불향이 잘 살아있고. 재료가 괜찮다. 태국 공심채가 잎이 적고 줄기가 두꺼운데 이건 한국산이나 중국산 같다. 근데 한국사람은 밸런스가 중요하니까. 이게 더 낫다고 본다. 이쁘고. 가격이 가격인지라 양은 넉넉하다. 익숙한 맛 카오팟무. 카오(밥)팟(볶다)무(돼지고기) 돼지고기 볶음밥이다. 불향은 그리 세지 않았는데 확실히 고슬고슬하다. 딱 기대하는만큼 보다 좀 더 괜찮다. 카오팟은 커리와 함.. 연말 선물 점심 지난 려봉봉의 카톡. ............... ............... 아니... 여보는 회사에서 주는 선물이고... 플러스가 나한테 오는거고... 나는 TV 사야 되면 마이너.... 그럼요... 내가 사야겠지... 아무튼. 아무튼 신상 구스재킷. 닳도록 입겠나이다. 올해 깜장 산드로(Sandro) 패딩도 선물 받았는데 패딩이 두개나 생겼네. 지난주 일욜에 처가에서 과일 먹으면서 TV보는데 코오롱 옷 광고 나오길래 "코오롱 옷은 정말 좋은데 정말 비싸" 이랬는데. 딱. 생기네. ㅋ TLJDW22641MUD [자기정화 기능을 가진 스마트한 다운 재킷] 코오롱 글로텍에서 개발한 Cu(구리)Prus. 구리원사(絲)를 입힌 나일론 원사로 항균, 소취,마찰방지,축열효과 등의 효과가 있음. 오리털은 또.. 성공 누가봐도 성공하는게 있고, 내가 보기엔 성공이 있다. 근데 적어도 내 주위사람들에겐 인정 받아야 성공이다. 아직까지는. 평생실패만 하다가 죽기전에 딱 한번 성공한다면 성공일 수도 있고 실패일 수도 있다. 그건... 여유롭고 가진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성공이라 생각한다. 용호동 합천국밥 처가에 큰형님이랑 갯바위 낚시 갔다가 바람만 오지게 쐬고 온날, (돌풍 13... 말이냐...) 밥한끼 얻어먹는다고 들린 용호동 합천국밥. 복귀 루트에 있는 맛집을 슥슥 검색하던 큰형님이 여기 괜찮다는데 가보자 해서 들린 국밥집이다. 몰랐는데 허영만에 백반기행에 나왔던 국밥집이란다. 근데 밥때가 아니라 그런가 손님은 우리밖에 없었다. 뭐든 괜찮다고 하니 수백을 시킨다. 상차림은 국밥집의 정석으로 나오네. 다른 글 보면 멍게 석박지 맛있다켔는데 없음. 내 입맛 기준으로 김치, 깍두기, 부추 맛없음. (부추는 부산대 진주비봉식당이 최고 ㅋ) 주차도 힘든데 멀리서도 찾아오는 손님이 있을 정도의 맛집이면 메인 퀄리티는 유지하면서 주변 찬 수준도 따라 올라가야 함. 뭐, 난 그리 생각함. 촉촉한 삼겹수육이랑 내장.. 이전 1 ··· 4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