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80) 썸네일형 리스트형 온천장 항도반점 애들 시합 끝나고 허심청 목욕 가기전에 배를 채우러 오랬만에 항도반점에 갑니다. 항도 반점은 꽤나 오래된 가게입니다. 뭐 근방 오가는 사람들은 다 알정도의 맛집?? 이러저러한 연유로 4년? 5년? 만에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간판은 물론 사모님도 바뀌었네요. 뭐 그래도 이름값은 하겠죠. 고고씽~ 위치는 홈플러스 CGV건물 삼거리 맞은편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보통 홈플러스 주차하시든가, 근처 유료주차장을 이용합니다.(30분에 천원) 메뉴 많은 오래된 집은 꽤나 높은 확률로 맛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듯 한 메뉴가 겹치는게 많다는건 또 함정. 가게마다 고춧가루 배율이 틀리고 맛이 틀립니다. 항도반점은 고춧가루가 좀 맵싹한 편입니다. 서비스로 늘 그렇듯 물만두가 나오네요. 옛날에는 만두만 나왔는데 .. P.ARK (피아크)베이커리 feat.영도 베이커리만 쭉~~ 찍어봤습니다. 본문에 올리기에는 너무 많네요. 시즌에 따라서 바뀌는 빵들이 꽤 있는데, 봄이니까 딸기가 아무래도 많죠?? 사진과 간단한 설명 갑니다. 시그니처로 판매하는 고구만주. 기장에 칠**계에서 본듯 하다면? ㅎㅎ ==================================== 베이커리가 전체적으로 굉장합니다. 양이며... 종류며... 어디서 본 듯한(?) 빵도 좀 있구요. 대신 가격대가 좀 있습니다. 예상하는 가격 +2000원 정도 하면 대충 맞아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 물론 전부 그런건 아니구요. 이렇게 큰 대형 까페 운영하려면 뭐 이정도 가격은 받는거 납득되니까요. 빵맛에 관해서는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크게 와닿지 않네요. 다음방문때 피.. 영도 P.ARK(피아크) 카페 & 베이커리 토요일. 아이들이 오전에 없는 틈을타서 정말정말 오랬만에 바람쐬러 갑니다. 집앞 광안대교 타고 쓩쓩 도착한 그곳은... 영도 흰여울마을..... 이었건만...!!! 그냥 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바로 빠져 나옵니다. 차에서만 대충 훝어봐도 크게 안땡기네요... 여느 흔하디 흔한 ,의 너낌.. 려봉봉의 기분을 달래려 온건데. 황급히 초록창을 수소문합니다. 그래서 도착한 곳은 피아크(P.ARK) 입니다. Platform of Ark (For Creators) 소문은 많이 들어봤는데 방문은 처음이네요. 부산 토종 선박수리 기업이지만 해외에서도 꽤 이름있다는 SR제일기업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입니다. 전시회도 하고 식당도 있고 까페 & 베이커리도 있고... 식물도 팔고, 아이스크림도 팔고.. 전시회 공간은 있을.. 스탠리 핸드트럭 (STST98375L) 노랗게 산수유가 피었으니 스탠리 핸드카트 리뷰를 한번 해볼까요? E 트레이더스에서 산 카트가 수명을 다해서 코스트코에서 카트를 새로 하나 들였습니다. 정식 명칭은 핸드트럭이라고 하네요. 텀블러나 아박으로 유명한 회사 스탠리와는 다른 회사입니다. 디월트를 자회사로 한 스탠리, 블랙앤데커 공구회사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공구 좀 만진다는 아재들이 열광하는 노랑에 까만색입니다. 소위 디월트컬러, 스탠리 컬러라고 부르죠. 구조는 뭔가 복잡해 보이지만 써보면 전혀 복잡하지 않습니다. 바퀴에 있는 가이드는 스토퍼가 아니라 접었을 때 바퀴가 옆으로 눌려져서 손상이 가는 일이 없도록 하는 용도입니다. 이 형태가 제일 많이 쓰는 모습입니다. 짐이 많으면 뒤에 철판을 세워서 쓰기도 하구요. 손잡이 각도가 90도가 아니라 약.. 크리스탈 제이드 피아크에서 커피한잔 간단히(?) 하고 내려 오는길. 미슐랭 식당으로 유명한 글로벌 체인이죠. 홍콩에서 줄서기 싫어서 안갔었던 크리스탈 제이드가 영도에 있다니.. (알고보니 이미 한국에 몇군데나...) 눈으로 가게 앞의 메뉴를 슥~ 훝어봅니다. 흐음.... 대충 점보 플래터 먹으라는 말이네요. 원래 샤오룽빠오(소룡포)가 유명하지만 종류나 가격이 점보플래터가 더 매력적이네요. 예전엔 꽤나 비싼 가격대였지만, 지금은 전체적으로 딤섬 전문점들 가격대가 다 오르면서 오히려 평범합니다. 가만히 있었는데 가격이 떨어진 느낌인게 마치... 푸라닭 같다고나 할까요... 선택장애가 있거나 사람이 많아서 주문이 오래 걸릴때 서빙하시는 분과 손님이 서로 뻘쭘해지지 않는 좋은 시스템입니다. 딤섬(점심: 點心)은 '마음에 점을 .. 홍가리비 찜 (feat.라면) 얼마전 대게 먹을때 찐 홍가리비가 몇개 나왔는데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좋아하던 기억에 맛이나 보여주자 하고 적당히(?) 친한 도매상에게 홍가리비를 2Kg(킬로) 주문해봅니다. 제가 한다고 놔두라고 했는데, 퇴근하신 려봉봉이 여러번 빡빡 씻어놨습니다. 얼른 포지션 체인지 합니다. 그러고 보면 패류, 갑각류는 먹는 것에 비해서 수고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비싼가?? 온라인이나 도매상 직거래는 킬로(Kg)당 5880원. 전통시장은 킬로당 만원. 꼭 수고가 많아서 비싼건 아니네요. 입이 아래로 가게 하면 가리비 육즙이 덜빠져서 더 맛있다고 하던데.. 뭐 많으면 그런거 없습니다. 적당히 세우다 지쳐 그냥 때려 붓습니다. 홍가리비 찜은 그냥 먹어도 맛있고, 깨를 뿌린 초장에 찍어먹어도 맛있습니다. 단맛이 워낙에 .. 마라룽샤 얼마전 아이들이랑 마라탕 먹으러 갔다왔는데 생각보다 좋아한 기억에 마라가 들어가는 대표적인 메뉴,마라룽샤를 해주기로 합니다. 마라 + 룽샤(민물가재) 민물가재를 마라소스에 볶은 메뉴입니다. 사먹을려면 꽤나 비싸구요. 기본적으로 술안주나 밥반찬이기 때문에 가서 먹으면 5만원은 훌쩍 넘습니다. 이럴때는 해먹어야죠. 집에서 세팅해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민물가재입니다. 오리지널로 하면 중국산 가재를 써야 하겠지만, 괜히 좀... 그냥 그래서... 아무튼 잘 해동해서 빡빡 씻어줍니다.(중요) 씻는데만 10분넘게 걸립니다. 내몸도 이렇게 깨끗이 안씻겠다... -_ㅡ;; 인도네시아 가재는 애완용으로 키울만큼 색도 이쁘고 모양도 좋습니다. 그렇긴한데.. 일단 너님들은 식재료니까... 어차피 익히면 다 빨개져요. 가.. Polo(폴로) 비니 이런저런 핑게로 비니를 들였습니다. 그런데, 뭐.. 제꺼만 살 수 있습니까. 생존전략. 려봉봉꺼 까지 2개 삽니다. 그럼요. 사는 김에 또 애들 것도 사는거죠. 돈이 어디서 나서 사냐고 하지만... 손가락 좀 빨면 되고... 외식한번 덜하면 되고.. 퇴근 후에 맥주 안마시면 되고... 려봉봉은 얼굴이 조막만해서 모자든 비니든 잘 어울립니다. 이번 리뷰는 폴로 비니인데 로고만 다르니 곰돌이로 해보겠습니다. 곰돌이가 유치하다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사실 곰돌이 처음 등장했을때 엄청 비쌌죠. 내가 나이가 있는데... 하시는 분들, 유치하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애초에 으른을 위한 곰돌이니께요. 저는 오리지널 쓰고, 와이프는 폴로베어 쓰고. 색감은 어디든 잘 어울리는 회색, 약간 어두운 피부톤에도 잘.. 이전 1 2 3 4 5 6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