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랗게 산수유가 피었으니
스탠리 핸드카트 리뷰를 한번 해볼까요?
E 트레이더스에서 산 카트가 수명을 다해서
코스트코에서 카트를 새로 하나 들였습니다.
정식 명칭은 핸드트럭이라고 하네요.
텀블러나 아박으로 유명한 회사 스탠리와는
다른 회사입니다.
디월트를 자회사로 한 스탠리, 블랙앤데커
공구회사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공구 좀 만진다는 아재들이 열광하는
노랑에 까만색입니다.
소위 디월트컬러, 스탠리 컬러라고 부르죠.
구조는 뭔가 복잡해 보이지만
써보면 전혀 복잡하지 않습니다.
바퀴에 있는 가이드는 스토퍼가 아니라
접었을 때 바퀴가 옆으로 눌려져서
손상이 가는 일이 없도록 하는 용도입니다.
이 형태가 제일 많이 쓰는 모습입니다.
짐이 많으면 뒤에 철판을 세워서 쓰기도 하구요.
손잡이 각도가 90도가 아니라 약간 100도 느낌인데,
이것은 취향의 문제라.. 저는 90도가 좋은데...
137Kg까지 싣고 다닐 수 있다고 하네요
두바퀴용은 70Kg 까지 적재가 가능합니다.
이케아 큰박스 나를때 유용할것 같네요.
(같은 지역이라 배달비가 더 저렴할듯...-_ -;;)
< 총 평 >
스탠리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공식 제품명은 2 in 1 트랜스폼 핸드트럭입니다.
시리얼 넘버는 STST98375L 이구요.
공식 제품 사양입니다.
제품 사이즈 (2가지 모드)
- 2바퀴 타입 : L 41.5 x W 39.0 x H 134.0 cm
- 4바퀴 타입 : L 64.5 x W 39.0 x H 92.0 cm
- 플레이트 : L 38.8 x W : 28.0 cm
- 휠 사이즈 : 5인치 (앞바퀴) / 3.5인치 (뒷바퀴)
제품무게 : 7.3 KG
적재하중 : 트럭형 70 KG, 카트형 137KG
원산지: 중국
신기한 것은
국내에서 개발해서 판매중인 업카트알 이라는 제품이
가격과 색상만 다르고 완전 동일합니다.
https://rvdcorp.co.kr/product/2in1-%EC%A7%90%EC%88%98%EB%A0%88-%EB%8C%80%EC%B0%A8-%EA%B2%B8%EC%9A%A9-%ED%95%B8%EB%93%9C%EC%B9%B4%ED%8A%B8-up-cart-r-%EC%97%85%EC%B9%B4%ED%8A%B8-%EC%95%8C/245/
자체개발 했다고 하던데...
사실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업카트 알 제품이 더 저렴하네요.
제품의 특징 및 장점으로는(공홈 표기)
무소음 우레탄 바퀴, 내구성 좋은 나일론/PP,
TPR재질의 부드러운 핸들, 강성 좋은 스텐프레임
2가지 모드로 상황에 맞게 트랜스폼하여 사용
- 2바퀴 타입 : 폭이 좁고 높은 물건 적재 시 추천
- 4바퀴 타입 : 폭이 넓고 큰 무게 적재 시 추천
< 총 평 >
다용도로 쓰기 위해서 구입한 제품입니다.
분리수거 할 때도 쓰고...
마트가서 장볼 때도 쓰고...
캠핑 갈 때도 쓰고...
제품무게(Kg) | 적재하중(Kg) | 판매가격 | |
스탠리 핸드트럭 | 7.3 | 137 | 91900 |
코스트코 (맥스포츠) | 10.5 | 136 | 86900 |
콜맨 웨건 | 11 | 100 | 10만원 전후 |
가격과 무게가 단점이라고 하던데,
많이들 쓰시는 코스트코 웨건이나
콜맨 웨건과 비교해보면 좀 더 낫습니다.
무엇보다 접었을때 부피가 적은게 제일 크구요.
웨건은 접어도 그 자체가 하나의 짐이니까요.
핸드카트랑 비교해야 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쓰임새가
웨건과 포지션이 겹치는지라...
용도가 저와 비슷하신분은 요걸로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이쁘잖아요? ㅋ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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