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여러가지 현타(?)가 와서
글쓰기를 비롯한 여러 활동들을 접었다가,
다시금 여유가 생겨서 글을 씁니다.
뭐 다들 이렇게 지내는거 아닌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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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5월에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무비>
개봉에 맞춰 나왔던 GS25 굿즈입니다.
관련 제품의 구매 이력이 쌓이면 제공하는 것들입죠.
비치타월과 장바구니, 그립톡을 받았는데
비치타월과 장바구니만 한번 살펴볼께요.
비치타월 2개 당첨입니다.
아이들이 두명이니까요.
가방은 물론 타월도 금방 마르는 재질입니다.
워낙에 자주 편의점을 방문하니,
얼굴이 익어서 달라고 하지 않아도 알아서 내주십니다.
편의점 VVIP라니...
타월 특성상 선명하게 뽑아내기 힘듭니다.
이정도면 꽤나 괜찮은 퀄리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닌텐도는 IP관리를 잘 하는 편이라
관련 굿즈의 퀄리티는 어느정도 보장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할인도 짜고 비싸긴 또 겁나 비쌉니다.
일본 닌텐도월드를 방문해보시거나,
스위치 유저분들은 공감하실듯.
면이면 더 좋긴 하겠지만
비치타월은 나일론 재질이 훨씬 적합합니다.
물을 머금지 않고, 보온성도 있고,
막써도 아깝지 않습니다.
마감부분이 엉망인 경우가 많은데,
저는 꽤나 뽑기 운이 좋은건지, 매듭부분도 깔끔합니다.
디즈니의 지식재산권 관리가 악랄할 정도로 치열하다면,
닌텐도는 꽤나 너그럽습니다.
여러가지 특허를 무단으로 갖다써도
크게 태클을 걸지 않을 정도니까요.
다만 IP의 도용 정도가 심하거나, 수준낮은 퀄리티,
적반하장의 경우에는 가차없습니다.
역시 차이나 없이는 돌아가지 않는 선진국들.
근래에 세계의 공장이라던 중국이 가동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한국은 깨끗한 공기를 누리는 중이구요. ㅎㅎ
같이 당첨된 미스터리박스 장바구니.
요거는 사이즈도 그렇고 용도도 그렇고..
딱 제껍니다. 전 가정적인 남자니까요.
소품으로 가방에 걸어도 괜찮을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카라비나는 튼튼하겠지만, 천부분은 과연...
1.5리터 페트병 기준,
꽉 채우면 4개정도?? 들어갈 사이즈입니다.
미스터리상자, 버섯, 별 그림이 있네요.
그립 안쪽만 힘을 받으면 실이 금방 터질껍니다.
평평하게 바느질 해서 나름 신경을 썼네요.
접은게 풀리지 않게 묶을 수 있는
고무줄이 달려 있습니다.
여기에 케이스를 달아도 되구요.
전 일루미네이션 좋아합니다.
근래의 폼은 디즈니보다 낫다고 보거든요.
반성해라 디즈니.
요렇게 케이스 안에 들어 있었고,
요렇게 묶어서 살짝 ㄱ자로 꺾어서 넣으면
이쁘게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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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리오 무비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13억 달러를 넘는 돈을 벌어다 주었습니다.
겨울왕국(Frozen)의 12억 8천 달러를 넘기고
역대 가장 돈을 많이 번 애니메이션 2위를 달성했습니다.
(1위는 14억 5천만 달러의 겨울왕국2 )
닌텐도의 사장인 후루카와 신타로(古川俊太郎)씨는
이 정도로 흥행할 줄 전혀 몰랐다고 합니다.
사실 영화를 극장가서 보긴 했습니다만,
뻔한 스토리에 짧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에서 그렇게나 많이 봤다고 하니...
닌텐도 공식 굿즈의 가격이 또 비싸기로 유명하고
할인율 역시 짜기 그지없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그리고 취향에 맞다면
요런 굿즈 당첨 기회는 노려보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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