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후지산 캠핑을 다녀오면서 선물로 사온
쿠보타 만쥬입니다.
닷사이와 양대산맥으로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죠.
일본 가격과 한국 가격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일본 여행 다녀오는 사람들 손에 자주 들려있는 술이기도 합니다.
현재 환율로 5만원 내외면 구입하는데,
한국에서는 가성비 좋은 일식집 기준으로 15~ 20만원 선으로 팔고 있습니다.
빈병도 이뻐서 중고 마켓에서 거래가 됩니다.
사케는 도수가 그리 높지 않아서 개봉후 빨리 먹어야 한다는데..
어쩔수 없지... 이러면 또 마셔 줘야지... ㅋ
장인어른 갈치 낚시에 알짱거리다 딸려온 방어.
그러게 왜 깔짝거려서...
알방어라 사이즈가 작네...
뭐.. 내가 횟집 차릴껀 아니니까...
이 정도만 떠도 알뜰살뜰하게 뜨는거 아닌가??
사실 생선 종류에 따라서 간장을 가려먹기도 하는데,
돔이나 흰살 애들은 단맛나고 점도 높은 <니비시>,
등푸른 애들이나 기름진 애들은 산미가 있고 가벼운 <야마사>
집에는 니비시 밖에 없...
확실히 회에는 소주나 사케가 잘 어울리는 듯.
화사하게 좋네요.
4인가족 기준 알방어는 양이 너무 적네요.
작년에 한마리 떴을때는 그냥저냥 먹은것 같은데...
아빠가 방어 한번 잡아올께...
(근데 출조비 보다 활어시장에서 사오는게 더 쌀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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