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계신 형님께서 계~~속 오라고.. 오라고... 하신다.
알게 된지 그리 오래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뭘 잘 봐주신건지...
경상도 특유의 무뚝뚝한 살가움이 전화기 너머로 계속 전해져서
일요일 하루라도 짬을 내서 방문했다.
붕어 4짜를 7마리를 스물 네시간 푹 고아서 탕을 만들고,
거기다가 토종 닭이랑 오리를 넣어서 백숙을 해놓으셨다.
그 정성이야.
실제로 몸에도 좋겠지만, 챙겨주시는 그맘이 더 보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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